프로야구중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X10’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 병원과 과학기술거점 역할을 하는 종합봉사소 건설을 시작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6일 강동군 병원과 종합봉사소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착공 현장에서 직접 첫 삽을 떴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지방의 낙후성과 후진성은 물질생활 영역보다도 문화생활 영역에 더 많이 잠재해 있으며 도농 격차가 가장 우심(극심)하게 나타나는 공간이 바로 보건과 위생, 과학교육 분야”라며 이번 착공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강동군 병원 등의 건설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1월 제시한 ‘지방발전 20X10’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 정책은 10년에 걸쳐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공업공장을 건설해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수준을 발전시킨다는 내용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정책의 범위를 병원 등 보건시설과 과학기설보급거점, 양곡관리시설로 확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