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김성태 전 의원은 6일 조기 대선 후보로 국민의힘 내에서 10명 이상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한마디로 자기 장사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조기 대선시 최대 변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후보가 선출되면 대선에서 패배한다고 예상했다.김 전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0명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내년 6월1일 광역 지방선거가 있다”며 “정치적 체급을 올리면 어느 한 지역에서 자신이 선택받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각하니까 그런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전 의원은 대선 출마를 재는 일부 후보의 의중을 두고는 “당권을 통해 내년 6월1일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획득하기 위한 작업일 것”이라며 “당대표를 목적으로 두고 있지만 ‘나도 대선후보로 후보단일화를 위해 내가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려고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있는 불안...
여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사전투표를 폐지하자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단식농성 중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농성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사전투표 관리를 잘 해야지 왜 폐지를 하느냐”며 “투표율을 높이고 모든 사람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홍 시장은 “폐쇄회로(CC)TV 설치를 하고 철저히 투표함 관리를 하도록 하면 되는 것”이라며 “그걸 어떻게 지금 폐지하냐”고 말했다. 그는 “미국 같은 경우에 투표는 한 달 전부터 한다. 해외 국민 투표 한 번 봐라”면서 “사전투표를 폐지하자, 그건 나는 맞지 않다고 본다”고 재차 사전투표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여권 일부에서 제기하는 사전투표 폐지론에 거리를 두면서 제도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사전투표 폐지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