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 탑TOP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 조기 대선이 진행될 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하자고 재차 제안했다.황운하 혁신당 원내대표는 5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다가오는 조기 대선에서 민주·진보진영이 보다 확실한 승리, 보다 큰 승리를 얻기 위해선 새로운 다수파 연합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선출된 후보는 다수파 연합의 단일후보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황 원내대표는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어느 후보에게도 불리한 제도가 아니다”라며 “역동적인 오픈프라이머리가 전개된다면 범야권의 외연이 확장되거나 결속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오히려 오픈프라이머리의 빅이벤트를 위해선 원샷이 아닌 투샷방식까지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제외한 모든 야권 후보가 1차로 경선을 진행한 뒤 이 대표와 결선을 치르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7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선정한다.기아 EV3는 지난달 1차 심사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뽑혔고, 이번에 다른 부문 최고에 오른 자동차들을 제치고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현대차 아이오닉5 N(고성능차),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로써 유럽 전기차 격전지인 영국에서 지난해 EV9에 이어 2년 내리 ‘올해의 차’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기아는 강조했다.존 칼렌 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은 “EV3는 사양, 주행거리,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아 강력한 경쟁 후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