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경기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청사진으로 “사람 중심 AI로 만드는 밝은 세상”을 제시했다.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홍 사장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취임 100일을 앞둔 그는 “기술이 만들 부작용을 고민하며 AI 기술 자체보다는 AI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집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는 ‘4A’를 제시했다. 고객이 안심(Assured)하고 쓸 수 있는 AI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딱 맞는(Adaptive) 경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모든 일상을 함께하고(Accompanied), 궁극적으로 세상과 인류를 밝게 만드는(Altruistic) AI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MWC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은 이 같은 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예고로 철수 위기까지 거론되는 한국GM의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일선 현장을 찾아 국내 사업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한국GM은 비자레알 사장이 지난달 28일 ‘먼슬리 커넥트(Monthly Connect)’ 프로그램 일환으로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찾아 카매니저들을 격려하고 판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국GM 경영진이 매달 국내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GM 관계자는 “비자레알 사장은 부임 이후 거의 매달 국내 네트워크를 방문해왔는데, 이번에 새롭게 ‘먼슬리 커넥트’라는 프로그램명을 붙였다”고 설명했다.헥터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 실행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