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연동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그룹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27일 그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함 회장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함 회장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밸류업 계획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약속했다.함 회장은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이라고 했다. 그는 “하나금융그룹의 PBR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그룹은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고정하고, 분기별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해 배당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확대해 주당순이익(EPS), 주당순자산(BP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