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간변호사 경기 용인시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16억5000만원의 도서구입 예산을 지역서점에서 사용한다. 전체 도서 구매 예산의 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용인시는 전체 도서구입비 예산 19억8000만원 가운데 16억5000만원을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용인시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거쳐 23개 지역서점을 대상 서점으로 선정했다. 이들 서점 1곳당 7000만원 상당의 책을 구매할 방침이다.배정된 예산 가운데 7억원은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예산으로 사용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용인시는 그동안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20억 4199만원(88.88%), 2023년 20억 7131만원(77.92%), 2024년 18억4528만원(80.23%) 등 매년 전체 도서구입비 가운데 80% 가량을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는 데 사용하고 ...
수요일인 26일 전국에 추위가 물러나고 봄날씨가 완연해지기 시작하겠다. 다만 ‘봄의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면서 미세먼지도 한 때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5~12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지만 오전부터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등에선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이기 시작하겠다. 오후에는 전남·대구·경북이, 밤에는 제주권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강원권·충청내륙·전남 동부·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
일본 방위성이 긴급 상황시 소집되는 ‘예비자위관’ 수당을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에게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위성은 올해 안에 가칭 ‘예비자위관 사업 계속 급부금’을 만들 예정이다.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이 예비자위관으로 소집될 경우 일당과 별도로 하루에 3만4000엔(약 32만 원)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예비자위관 업무 때문에 본업을 못해 입는 경제적 손실을 보전한다는 취지다. 예비자위관으로 등록된 이들은 1년에 5일은 반드시 군사훈련에 응해야 한다. 방위성은 방위 출동, 재해 파견 등 이유로 예비자위관이 소집될 경우 최대 90일 동안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이 제도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내세운 자위관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자위관 수당을 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기업 고용 근로자에 한해 예비자위관 소집시 고용주에게 인건비 명목으로 일정금을 지급하는 제도만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