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에 따라 인질 3명을 석방했다.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사샤 알렉산드르 트루파노프(29), 사기 데켈첸(36), 야이르 호른(46) 등 이스라엘 남성 3명을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했다.이들은 국제적십자사 차량 탑승 전 현장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휴전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라엘군에 넘겨져 국경지대에 마련된 장소에서 건강 검진을 받은 뒤 헬기를 타고 이스라엘 내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이스라엘 IT기업에서 일하던 러시아 이중국적자 트루파노프는 2023년 10월7일 이스라엘 남부 니르오즈 키부츠에서 납치됐다. 미국 이중국적자인 데켈첸은 니르오즈 키부츠에서 하바스 무장대원과 맞서 싸우다, 아르헨티나 출신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호른은 니르오즈 자택에서 납치됐다.이스라엘은 인질 3명의 석방 대가로 팔레스타인 수감자 369명을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2025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2일 오전 9시(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하는 것으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라 불린다.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됐으며 이후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됐다.호텔 측은 “평가단으로부터 럭셔리 호텔로서 경복궁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우수한 위치, 최고급 서비스와 부대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호텔 내 위치...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마친 우리나라 선수단이 15일 귀국했다.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한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금메달을 건 여자 컬링 대표팀의 김민지(경기도청)와 바이애슬론의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큰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을 이끌었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선수단 80여명이 뒤따라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환영식에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중국(금 32개, 은 27개, 동 26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 일정이 먼저 끝난 종목의 선수들은 개별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