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대구시는 지역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투자협약을 맺은 후 준공 단계까지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 및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제도화한다.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투자 걸림돌’을 제거, 지역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시는 부대토목공사와 장애인 편의시설 등 분야에서 사업 절차가 매끄럽지 못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밀착 지원한다.절차별 준수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작성 및 제공하도록 하고, 관련 단체 등과도 논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스템을 만든다.지난해 대구시는 기업현장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해 161건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와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