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22서경호 선원 5명 실종…해상 수색도전남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경 수중 수색대원이 처음으로 투입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14일 “서경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 수중 수색대원을 처음으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이날 오전부터 서경호가 침몰해 있는 지역에 잠수사용 가이드라인을 설치했다.오전 9시8분쯤 수중 수색대원 2명이 수심 30m까지 수중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나 그물, 부유물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수중 시야는 1∼1.5m 정도였다. 오전 10시33분쯤에는 대원 2명이 수심 60m까지 수중 수색을 했지만 역시 실종자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해경은 수심 30m까지는 스쿠버 잠수로 수심 60m까지는 테크니컬 잠수로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경호 선체는 해경의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측면주사음향측심기)를 통해 이보다 20m나 더 깊은 해저 82.8m 지점에 있는 것으...
교육부가 질병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 직권휴직 조치를 내릴 수 있게 하는 가칭 ‘하늘이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교원이 질병휴직 이후 복직 시 근무가 가능한지 검증을 강화하고, 폭력 등 특이증상을 보인 교원에 긴급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12일 17개 시도 교육감들과 만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학생이 피살된 사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휴직 등 필요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가칭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 장관은 또 “(질병휴직에서) 복직 시 정상 근무의 가능성 확인을 필수화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교원이 폭력성 등으로 특이증상을 보였을 때 긴급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