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치과 스마트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중독된 청소년들을 위한 ‘정원처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서울시는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정원처방은 정원치유를 중심으로 원예치유와 산림치유의 장점을 결합해 정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박람회 기간동안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강화, 자신감 및 성취감 부여를 목표로 맞춤 정원처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8~12월간 고립·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원처방을 운영한 바있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식물원에서는 산책과 가드닝(정원 조성) 활동을 통해 사고력·집중력·활력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불암산 산림치유센터 등에서는 걷기명상과 웃음치유, 암벽체험 등이 운영됐다.이수...
지난해 12월 중순 대표직에서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정치 원로들과 회동하며 복귀를 위해 몸을 풀고 있다. 2월 말 복귀가 유력 거론된다. 강경 지지층의 비판을 피하지 않고 복귀하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 한 전 대표에 대한 여론이 우호적으로 바뀔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다.6일 복수의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에 따르면, 한 전 대표 복귀 시점으로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종결이 예상되는 2월 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헌재 선고가 이르면 3월 중순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선고에 앞서 한 전 대표가 재등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친한계 의원은 통화에서 “어차피 욕을 할 테니 탄핵 선고가 나기 전에 나와서 욕을 먹어야 한다”며 “(탄핵이 인용되는) 판결이 나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한 전 대표가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갑제 대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