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변호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미국 영화·드라마 분야에서 권위 있는 크리틱스초이스상을 받았다.9일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오징어 게임> 시즌 2는 <파친코>, <세나>, <마이 브릴리언트 프렌드>, <리디아 포에트의 법>, <라 마퀴나>, <시타델: 허니 버니>, <아카풀코>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CCA 측은 시즌 구분 없이 후보 및 수상 작품 이름만 공개한다.앞서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2022년 시즌1으로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오징어 게임> 시즌 1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주연배우 이정재는...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겨울밤의 정적을 깨고 서울 여의도의 하늘을 가로지르던 블랙호크 헬기는 국회 경내에 착륙했다. 헬기에서 내린 계엄군은 국회 본청으로 향했다. “파렴치한 종북반국가세력”이 국회에 있었던 것일까? 1시간 후, 박안수 계엄사령관은 포고령 제1호를 발동했다.“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비상계엄 포고령에 상관없이 언론사 기자들은 국회로 향했다. 시민들도 그랬다. 기자가 아니지만 카메라를 손에 든 이들이 시민과 함께 있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다. 이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