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가방 화성 인류 이주 추진하는 머스크와 트럼프 친분 영향 배제 못해미국 우주개발 정책, 달 개척서 화성 중심으로 재편 가능성 촉각# 두꺼운 솜이불 같은 우주복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은 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달 표면을 질주한다. 골프 카트처럼 생긴 이 월면차가 달릴 때마다 바퀴 주변에서는 흙먼지가 풀풀 피어오른다. 1972년 달에 내린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가 월면차를 타고 탐사에 나서는 장면이다.아폴로 17호에 월면차가 실린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도보보다 이동 속도를 높이고, 특히 더 많은 암석을 채취하기 위해서였다. 실제로 아폴로 17호가 지구로 운송한 달 암석은 모두 110㎏에 이르렀다.이때 가져온 달 암석 일부는 최근까지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 전시돼 있었다. 그런데 백악관이 새 주인을 맞은 지난달 돌연 철거 조치가 내려졌다. 이유가 뭘까.집무실서 달 암석 ‘철거’지난주 미국 과학기술전문지 스페이스닷컴 등은 백악관 대통령 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등 미 정부 고위 인사들의 비난 ‘십자포화’를 맞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우리는 괴롭힘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오후 케이프타운 시청에서 한 연례 국정연설(SONA)에서 “우리는 민족주의와 보호주의의 부상, 편협한 이익 추구, 공동 대의의 쇠퇴를 목격하고 있다. 이것이 개발도상국으로서 남아공이 헤쳐 나가야 할 세계”라면서 “하지만 겁먹지 않고 좌절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회복력이 강한 민족이며 괴롭힘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고위 인사들이 남아공의 토지 수용 정책 등을 거듭 비난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다만 라마포사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등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국익과 주권, 입헌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한목소리로 말할 것”이라며 “남아공 국민으로서 우리는 평...
행정안전부는 입학과 전학, 인사이동 등으로 이사가 많아지는 2월을 맞아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와 ‘주거이전 우편물 전송서비스’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매월 공공기관의 서비스 중 시기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는 부품 재활용을 늘리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 누리집(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 회원가입 없이 날짜와 장소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무상 수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아파트 거주자는 ‘아파트아이, 아파트리, 아파트너’ 등의 아파트 관리 앱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은 1개부터 수거할 수 있고, 에어컨, 벽걸이 TV 등 설치제품은 미리 분리해야 한다. 다만 사다리차 등 장비가 필요한 경우는 수거 신청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