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캄보디아에 거주하며 필로폰을 나이지리아·중국에서 국내로 유통한 마약조직의 총책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750만원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0일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2022년 7월부터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총책으로 활동했다. 그는 캄보디아 내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나이지리아인 마약류 유통 총책으로부터 “한국에서 우리 조직원이 관리하고 있던 필로폰을 보관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5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했다. 이후 중국에 체류 중인 국내 마약류 총책으로부터도 비슷한 취지의 부탁을 받고 여러 차례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했다. 이들은 비닐 지퍼백, 헬스보충제 통 등에 필로폰을 담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1·2심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1억750만원을 명령했다. ...
경북 경산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불시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척추 골절 등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단체들은 “토끼몰이식 단속이 불러온 비극”이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와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등은 5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한 강제단속을 중단하라”고 밝혔다.연대회의 측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8시쯤 경북 경산시 한 산업용기계 제조공장에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이주노동자들이 3m가 넘는 장벽을 넘다가 추락해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척추가 골절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1명은 뼈가 드러난 개방 골절을 입어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노동자는 치료비 마련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연대회의 등은 “단속이 이뤄질 당시 이주노동자들은 주야간 교대 회의를 위해 함께 모여 있었고, 단속 인력이 개방된 통로를 지키고...
프리미엄 리조트 클럽메드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클럽메드 푸껫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5일 진행된 팝업 오프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는 “새로워진 클럽메드 푸껫 리조트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최근까지 리조트 내 수영장, 레스토랑, 바, 객실 등 시설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만큼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클럽메드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팝업은 클럽메드만의 독보적인 올-인클루시브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크인 존, 수영장, 키즈클럽, 객실, 바,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도심 속에서도 푸껫 리조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슬로건은 ‘That’s L’Esprit Libre in Club Med Phuket’으로, 이는 자유로운 정신과 온전한 휴식의 가치를 담은 클럽메드 브랜드 캠페인의 연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