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간소송변호사 ‘OPS 1.002’ 펄펄 난 작년 초 후반기 슬럼프로 ‘마음고생’ 올해 지명타자·백업 포수로“시즌 끝까지 페이스 유지”지난해 4월의 강백호(25·KT·사진)는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타자였다. 한 달 동안 타율 0.336, 9홈런 25타점을 올렸다. OPS도 1.002였다. 이후로도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강백호는 크게 흔들렸다. 전반기에 타율 0.315, 22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후반기에는 타율 0.248, 4홈런에 그쳤다.호주 질롱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강백호는 “올해는 심적으로 좀 더 단단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슬럼프는 결국 마음의 문제였다는 판단이다.지난해 한창 좋았을 때 강백호는 타석에서 망설이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는 “그게 원래 제 스타일”이라고 했다. ‘나가면 치고, 안 치면 볼’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반기 슬럼프 기간에는 그게 반대로 됐다. 강백호는 “좋을 때는 2구 안에 ...
대구시는 지역 투자기업의 조기 정착을 돕는 ‘원스톱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시는 투자협약을 맺은 후 준공 단계까지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 및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제도화한다.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투자 걸림돌’을 제거, 지역 유치기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겠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시는 부대토목공사와 장애인 편의시설 등 분야에서 사업 절차가 매끄럽지 못하거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스톱기업투자센터와 인·허가 관련 부서가 협업해 행정절차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밀착 지원한다.절차별 준수사항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작성 및 제공하도록 하고, 관련 단체 등과도 논의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스템을 만든다.지난해 대구시는 기업현장에 대한 방문상담을 통해 161건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또 ‘애로해결 및 규제개선 합동간담회’와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등 다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