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얼마 전 지난 설날 같은 명절에는 가족끼리 흔히 건강에 관한 덕담을 주고받는다. 실제로 올해 한국 사람들의 새해 소원 중 가장 많이 꼽힌 것은 경제적 안정이었고, 이어 두 번째가 건강이었다고 한다.한의학의 건강증진법을 양생(養生)이라고 하는데, 최고(最古) 한의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은 ‘병이 나기 전에 예방하고, 자연의 이치에 따라 기운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연의 이치는 사계절에 따른 주야(晝夜)의 길이 변화를 말하는데, 겨울철을 예로 들면 조금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날 것을 권하는 것과 같다.평범한 조언으로 들리겠지만 ‘시간 생물학’에 의하면, (햇)빛은 중요한 ‘차이트게버(zeitgeber, 생물 시계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동해 하루의 리듬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의 이치를 따른다는 것은 몸의 리듬을 건전하게 만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주 중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이번주에 국제개발처(USAID)부터 우크라이나까지 모든 이슈를 논의 테이블 위에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왈츠 보좌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등 지원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 비용을 회수해야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천연자원, 석유·가스와 (우크라이나가) 우리 자원을 구매하는 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이러한 대화는 이번주에 이뤄질 것이고, 기본 원칙은 유럽이 이 갈등(해결)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쟁)를 끝내려 한다. 그리고 안보 보장 측면에서, 그것은 정확히 유럽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왈츠 보좌관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미국 매체 ‘뉴욕포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6일 쏭윗 눈팍디 태국 총사령관(육군 대장)과 만나 양국 군사협력 확대를 논의했다.김 의장과 눈팍디 사령관은 국방부 연병장에서 환영 의장행사를 한 뒤 면담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양측은 역내 안보에 대한 인식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의장과 태국 총사령관이 만난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김 의장은 “태국은 6·25전쟁 당시 함께 싸운 핵심 우방국”이라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서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합참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사이버·드론 분야 협력, 연합훈련 등 양국의 군사협력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한국은 태국에서 열리는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에 2010년부터 참여하는 등 군사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