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12일부터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금화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금화순찰대는 조선 세종 때 설립된 국내 최초 소방기관인 ‘금화도감’에서 이름을 따왔다. 순찰대는 화재 예방 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소방특별사법경찰 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세종지역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186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등에 대한 지하 주차장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과 관계인 대상 화재 대처 방법 교육, 지하 주차장 주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에 대한 점검·지도 등을 주요 활동 내용으로 한다.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지난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지하주차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는 평소 지하 주차장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은 공동주택 거주 비율...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야당이 추진한 예산 삭감으로 국정마비가 됐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평가에 대해 “저는 (관련한) 보고를 안 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 중심의 예산 삭감 및 줄탄핵으로 국정이 마비돼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사실상 윤 대통령의 독단적 평가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박 수석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박 수석에게 “윤 대통령이 야당 중심의 예산 감액이 국정마비 원인이라고 주장하는데, 증인이 이것을 평가하지 않았다면 모든 평가는 피청구인(윤 대통령)이 단독으로 했다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 수석은 “저는 (관련 평가를)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다른 누가 했을지는 모르지만”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 주도의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의 주요 사유로 꼽고 있는데, 경제수석은 야당의 예산 삭감이 국정마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