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의 운영 업체가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난다. 신생아용 카시트를 이용하기 위한 별도 예약도 없어진다.서울시는 10일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서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서울엄마아빠택시는 영아 양육 가정이 카시트가 갖춰진 대형승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 1인당 포인트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3년 5월부터 시작해 누적 9만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대형승합차 택시 운영사가 1곳(아이엠)에서 2곳(타다, 파파)으로 늘어나며, 이용자는 2곳 중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해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업체의 단독 운영이 신청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지적, 일부 배차가 원활하지 않다는 불편사항을 고려해 복수 운영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용자는 처음 서비스를 신청해 포인트를 받을 때 정한 업체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6일 강기범 씨(경희대 의대)를 43대 신임 정책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의사 아닌 의대 재학생을 임원에 임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의협은 이번 의대생 임원 임명이 의대생의 폭넓은 참여와 원활한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김택우 의협 회장은 “의료사태의 당사자들이 의대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의협의 의사결정구조는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미래 의료 환경은 인공지능(AI) 발달 등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의협이 젊은 세대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하는 구조로 쇄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를 공약으로 제시했던 만큼, 앞으로 의협 정책에 의대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시스템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강 신임 이사는 1999년생으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맡아 의정갈등 국면에서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왔다.강 이사는 “정책이사로서 예비 의...
가수 지드래곤(사진)이 오는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OS ANGELES 2025)에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6일 밝혔다.‘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는 아시아계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88라이징’이 아시아계 아티스트를 미국에 소개하고자 수년 전부터 열고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지드래곤은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열리는 이 행사의 첫날 무대에 선다. 지드래곤 외에 투애니원, 딘, DPR 이안 등도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이달 25일 11년5개월 만의 솔로 정규 앨범인 <위버멘슈>(초인)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