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폰테크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씨가 소유했다고 의혹을 받는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미한연)의 조사 결과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4일 홍 시장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보면 홍 시장은 2021년 5월11일 ‘국민 여론에 힘입어 돌아가고자 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홍 시장은 당시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이었다.홍 시장은 영상에서 ‘홍준표 국회의원 복당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국민 35%가 복당에 반대, 47%가 찬성한다는 내용이다. 당원 조사에선 찬성 65% 반대 27%가 나왔다. 이 조사는 머니투데이와 미한연이 PNR(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로 나타났다. 조사는 영상이 올라가기 3일 전인 5월8일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명씨의 아내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내용의 홍 시장 유튜브 영상 캡처본을 공개했다.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조사 결과를 이용한 적도 없다는 ...
하루 임대료 1000원인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첫 날부터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천원주택은 단돈 3만원이면 한 달 살이가 가능하다.인천시는 6일부터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천원주택 입주 예정자를 모집 중이다. 마감기한은 오는 14일까지다. 모집 첫날인 이날 접수처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총 604가구가 접수를 하고 돌아갔다.현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에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인천의 천원주택 모집 소식을 듣고 접수날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결혼해 현재 4살 된 아들과 6개월 된 쌍둥이 딸을 가진 다둥이 가족이다. 그는 “아이들과 꼭 천원주택에 입주해 살고 싶다”고 했다.계양구에 사는 B씨는 “전세계약이 끝나가고 있는데 천원주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꼭 당첨돼서 아기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접수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