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성형외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대학 자율’로 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이 과정 역시 진통이 예상된다. 최대한 증원을 유지하려는 보건복지부와 교육 정상화가 시급한 교육부가 정원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 또 대학본부 측과 의대 측이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지게 됐다.여야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설치를 법제화하면서도 부칙 특례를 통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일정 범위 안에서 ‘대학 자율’로 정할 수 있게 한 것은 대학입학전형 계획 수립이 올해 4월30일까지 이뤄져야 하는 점이 감안됐다. 특례조항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교육부가 의료계에 제시한 증원 이전 의대 정원인 ‘3058명’ 안을 포함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등교육법상 2026학년도 대입 일정은 늦어도 올해 4월30일에 확정돼야 한다. 의대를 둔 대학들은 대학 내 의사결정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내부 절차 등을 거쳐야 내년도 입시안이...
[영상]11차를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됐습니다.지난 25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A4용지 77쪽 분량의 최후 진술을 준비해 68분 동안 읽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변론에서 무슨 말을 했을까요?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나왔던 주요 발언을 요약해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달 말 청년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전국청년위원회 산하에 ‘국장(국내 주식시장) 투자’ 분과(가칭)를 설치하기로 했다. 가시화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청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청년위는 전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청년 정책 수요 조사와 분과별 위원회 구성 계획을 보고했다. 청년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늦어도 다음달 초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통화에서 “청년 정책 발굴에 대한 이 대표의 독려가 있었다”고 말했다.청년위는 이달 말 산하 청년정책연구소 등을 통해 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수요 조사를 할 계획이다. 현재로선 당이 최근 공개한 정책 소통 플랫폼 ‘모두의 질문Q’와 같은 형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에 이른바 ‘참여형 플랫폼’을 꾸려 ‘해결이 시급한 청년 문제는?’ 등의 질문을 올리고, 당원을 비롯한 시민의 답변을 받는 방식이다.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