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리티다운로드 지역 야구팬들의 숙원이었던 대전 새 야구장이 다음달 문을 연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노후한 홈구장을 사용해 왔던 한화이글스는 다음달 22일 개막하는 올해 KBO리그부터 새 구장에서 홈 관중을 맞게 됐다.지난 20일 찾은 대전 중구 부사동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는 관중석 정비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는 오는 28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음달 5일 시민과 함께하는 개장식을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되며, 28일 한화이글스의 정규시즌 첫 홈경기가 열린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존 한화 홈구장인 한화생명 이글스파크(한밭야구장) 바로 옆 한밭운동장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5만8539㎡) 규모로 건립됐다. 국비와 시비 등 20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기존 한밭야구장은 1964년 조성된 구장으로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사용하는 홈구장 가운데 가장 오래된 구장이다. 시설 노후화와 협소함으로 인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