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변호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1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지난달에만 타워크레인 노동자 4명이 재해로 사망했다며 정부에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계 서버 저장 의혹 등 개인정보 처리 미흡 확인…자진 시정 권고개인정보위, 실태·약관 등 점검…범용 가이드라인·법 개정 추진지난 15일부터 국내에서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된 딥시크는 출시 이래 이용자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딥시크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시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서비스 잠정 중단을 권고하자 딥시크 측이 이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개인정보위는 17일 브리핑에서 자체 분석 결과 개인정보 처리 방침상 미흡한 부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 사항은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시 구체적인 내용 공지 미흡과 개인정보의 과다 수집 등이다.개인정보위는 분석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 정보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 넘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내용이 개인정보인지, 제3자 제공 혹은 위탁 과정에서 법적 요건을 갖췄는지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한 상황...
졸업 및 기념일 시즌을 맞았지만 원가 상승 등으로 꽃상가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양재동화훼공판장 기준으로 절화(꽃다발 제작 등을 위해 잘라낸 꽃) 거래량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약 37만2000단이었다. 전년 동 기간 대비 21.9%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경매 금액도 지난해 약 32억 원에서 올해 약 21억 원으로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꽃상가에는 졸업식 등 시즌을 맞아 꽃을 사러 온 시민들로 붐볐다. 하지만 전년보다 오른 꽃다발 가격에 지갑을 여는 시민들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특히 ‘금다발’이라고 불릴 정도로 오른 생화 가격 탓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화 꽃다발을 찾는 시민들도 있었다.한 상인은 “졸업식 사진을 찍기 위해 사용한 생화를 되파는 중고 거래도 늘었다”며 “졸업식 특수를 기대하긴 어려워졌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