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스포츠중계 책 출간 알리며 복귀 예고잠재 주자들 이미 준비 중오세훈 등은 개헌에 집중반탄파, 잇단 강성 메시지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가 16일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책을 한 권 준비하고 있다”며 저서 출간 예정임을 알렸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2개월 동안 공개 행보를 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 탄핵 변론이 종결되면 2월 말쯤 조기 대선에 대비해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저서에는 지난해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를 지내며 느낀 소회와 정치 비전이 담길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강성 보수층에게 ‘배신자’라는 공격을 받는 한 전 대표 입장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생각, 12·3 비상계엄을 막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외국인 임용을 제한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이 특정 헌재 공무원이 중국인이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리자 여당 의원이 관련 법안 발의로 헌재 공격과 혐중 정서에 호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나 의원은 헌재, 중앙선관위, 감사원 등 헌법기관과 국가기밀 취급 기관에 외국인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고, 이미 임용된 외국인·복수국적 공무원에 대한 보안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과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의 골자는 헌법연구관·헌재 사무처 공무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 한정하는 것이다. 현재 외국 국적자거나 복수국적자인 공무원과 헌법연구관에 대한 연례 국가보안심사·재임용 심사 제도 도입도 포함됐다.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외국인 공무원 임용 시 국가정보원의 사전 심사 의무화 및 임용 불허 결정권 부여, 외국인 공무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