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10KG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시즌1에 이어 시즌2로도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을 받았다.미국 미술감독조합은 15일(현지시간) 인터컨티넨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제29회 ADG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2>가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공식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미술감독조합상은 영화와 TV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서 아름답고 예술적인 배경과 미장센 디자인을 연출한 미술감독과 세트 디자이너에게 주는 상이다.<오징어 게임2>는 극 중 5인 6각 게임과 찬반 투표 디자인 연출로 후보에 올랐으며, 아마존 프라임 드라마 <미스터 앤드 미세스 스미스>, 애플tv <슬로우 홀시즈>, 넷플릭스 <더 젠틀맨>, 파라마운트 <옐로우스톤>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채 감독은 앞서 2022년에도 ...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증가전체 물량 17% 사들이기로수도권 공급난 해소도 고려사업 실효성 놓고 찬반 논쟁 임대 수요·매입 가격 ‘관건’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년 만에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는 건 악성 미분양 주택의 급증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방의 부동산 경기 침체는 물론 건설사의 자금이 묶일 경우 수도권 공급이 줄어드는 등 전방위 공급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시장에서는 LH가 수요가 있는 지역의 주택을 적정 가격으로 사들이는 게 정책 성공 여부를 가르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가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에는 그간 건설업계가 요구해온 LH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방안이 포함됐다.정부가 발표한 매입 물량은 약 3000가구로, 지난해 12월 기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1만7200가구)의 17.4%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