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대량으로 밥을 쪄 지을 때도 윤기나고 찰진 밥을 지을 수 있는 신품종 벼를 개발했다.도 농업기술원은 단체급식소 밥맛 개선 등을 목적으로 신품종 벼 ‘지키미’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신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쌀은 농업기술원이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2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했다.기존 단체급식소에서 밥을 대량으로 지을 때 일명 ‘스팀솥’에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에 짓는 것에 비해 윤기가 덜하고 푸석푸석한 상태가 되는 게 일반적이다.지키미를 사용하면 집에서 압력밥솥으로 밥을 한 것처럼 찰지고 윤기나는 밥을 지을 수 있다. 쌀 전분의 구성 성분인 아밀로스 함량을 10% 이하로 낮춰 찰기와 윤기가 부족해 밥맛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한게 지키미의 ‘비법’이다.지키미는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세척한 뒤 바로 취사도 가능해 조리시간이 단축된다. 비·바람 등에 의한 쓰러짐에도 강하고, 도열병 등 주요 병해에도 내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자국 주요 민영 정보통신기술(IT)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열었다.중국중앙TV(CCTV)는 17일 시 주석이 이날 오전 민영기업 좌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주요 발언을 들은 뒤 중요한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연설의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CCTV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 스마트폰 및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 회장,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회장, 배터리 제조사 CATL의 쩡위친 회장,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창업자 왕싱싱 회장 등이 참석했다.저비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도 참석자 가운데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을 인용해 전했다.시 주석과 한동안 불편한 관계였던 마윈의 참석이 눈에 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정부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규제를 비판했다가 당 지도부의 눈 밖에...
인천에서 한 달 새 경찰관 3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과장을 포함해 경찰관 3명이 잇따라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다고 밝혔다.지난 15일 오후 2시 19분쯤 연수경찰서 50대 A경정은 연수구 동춘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A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앞서 지난달 13일 남동구 만수동 도로에서 논현경찰서에 근무하는 30대 B경사가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 경찰은 “중앙선을 침범해 좌회전하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B경사를 적발했다. B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 0.03% 이상∼0.08% 미만의 면허 정지 수치이다.지난달 20일 인천 연수구 도로에서는 미추홀경찰서에 근무하는 30대 C경장이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했다. C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C경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