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쿠팡플레이 강원 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 읍·면의 30개 경로당을 돌며 ‘순회 진료’를 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순회 진료에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운동 전문가, 영양사, 통합사례관리사, 생활 지원사 등 모두 25명이 동행한다.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순회 진료를 통해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우울증 선별 검진 등을 진행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토록 조치하고, 보호자에게도 통보할 예정이다.또 침 시술 등 한방진료와 식이요법 안내, 치과 구강 검진과 기초 활력 징후 측정, 투약 안내 등 고령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화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1094명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벌였다.최문순 화천군수는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아직도 많이 계시다”며 “이분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15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1의 유일한 신입생 FC안양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창단 후 처음 승격한 안양이 1부 생존을 다짐한 가운데 ‘선배’들의 덕담과 엄포가 엇갈리며 새로운 흥행의 기폭제로 눈길을 끌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2025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일정으로 지난 5일 미리 진행한 4개 구단(울산·포항·광주·전북)을 제외하고 8개 구단(강원·김천·서울·수원FC·제주·대전·대구·안양) 감독과 주장이 참석했다.각 팀 포부로 훈훈하게 출발한 분위기는 ‘새내기’ 안양을 향한 각 구단의 ‘경고’와 함께 돌변했다.정경호 강원FC 감독은 “K리그1은 정말 쉽지 않은 곳”이라고 뼈 있는 한마디를 남겼다. 정 감독은 2023년 강원 수석코치로 승강 플레이오프 지옥을 경험했고, 2022년에는 성남FC 감독대행으로서 2부로 추락한...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반얀트리 해운대’ 공사장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등 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정부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해당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화재로 인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건축주 측으로부터 사고 관련 입장 등이 나오지않고 있다. 화재로 다수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다쳤지만, 책임지겠다는 ‘사측’이 나타나지 않고있는 셈이다.반얀트리 해운대는 시행사이자 차주인 ‘루펜티스(주)’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일으켜 건립 중인 건물이다. 2022년 당시 관련 언론보도를 보면 루펜티스는 KB부동산신탁과 신탁계약을 맺고, 하이투자증권·BNK투자증권의 주관 아래 3750억원 규모의 PF를 조달했다.부동산 컨소시엄인 ‘루펜티스’는 분양대행전문기업인 지우알앤씨의 김대명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부산지역 사업가로 지난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