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학교폭력변호사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승선원 7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을 이어갔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부안해양경찰서는 사고 이틀째인 14일 경비함정과 잠수부, 무인기 등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사고 해역에 모두 동원해 34t급 근해통발 어선인 ‘2022 신방주호’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수색 반경도 16㎞에서 30㎞로 확대한다.해경은 앞서 잠수부 등을 동원하고 조명탄을 쏘며 실종자 야간 수색을 이어갔으나 성과를 얻지 못했다. 불이 난 어선은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침몰했다.부산 선적 ‘2022 신방주호’는 전날 오전 8시 39분쯤 하왕등도 동쪽 4㎞ 해상에서 불이 나 긴급구조 신고를 했다. 해경은 화재 신고 이후 현장에 출동해 민간 어선과 함께 불 난 어선에서 구명조끼 없이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든 5명(한국인 2명·외국인 3명)을 구조했다. 구조 선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