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크당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띄운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개발 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왕고래 때문에 윤석열 등 터졌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더니 대왕고래 때문에 예산 삭감했다고 계엄하더니 윤석열 등 터졌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무식한 사람이 부지런하면 사고친다”며 “전문가도 아니면서 대왕고래 사업 석유 시추, 국무회의 중 나와 약 5분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하고 질문도 안 받고 쏙 들어가시더니 결과적으로 뻥!”이라고 적었다.그는 그러면서 “예산 삭감 잘한 것 아니냐”며 “그 죄를 어떻게 다 받으시려나”고 덧붙였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1차 탐사 시추를 진행한 결과 가스 징후는 발견했으나 경제성을 확보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줄곧 대왕고래 프로젝트 예산 복구를 주장했던 ...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가담자 107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은 7일 “서부지법 불법 행위와 관련해 현재 107명에 관해 수사 중으로, 66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알렸다.이날 서부지법에서는 서울청 형사기동대와 마포경찰서가 지난 4~5일 체포한 피의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피의자 중 1명은 검은 복면을 쓴 채 법원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다.경찰은 이날 심사를 받는 피의자들에게 공동건조물침입 혐의 외에 추가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침입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고, 재물을 손괴한 사실이 확인되는 피의자들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고 했다. 2명에 대해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 손상 혐의를, 1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1명은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경찰은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