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레플리카사이트 윤동주 시인(1917~1945)의 80주기를 맞아 모교인 연세대학교가 추모 행사를 연다. 연세대는 14일 오전 11시 신촌캠퍼스 루스채플에서 윤동주와 그의 사촌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송몽규 선생(1917~1945)의 80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바리톤 양준모 교수가 ‘별 헤는 밤’을 부르는 등 교수와 동문들이 음악과 시 낭송으로 윤동주의 문학적 감성을 나눈다.일제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 도시샤 대학에서 유학했다.그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