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리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회복과 성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먹사니즘에 이어 ‘잘사니즘’을 강조했다. 그는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하겠다”면서 정부·여당을 향해선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제안했다. 그는 또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며 “그 첫 조치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복과 성장,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앞서 2022년 9월28일과 2023년 6월19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선 자신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사회’를 주창한 바 있다. 사실상 대선 메시지로 해석되는 이번 연설에서는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이 대표는 “경천동지할 대통령의 친위군사쿠데타가 현실이 됐다”며 “안 그래도 힘겨운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내몰렸다. 외신의 아픈 지적처럼 ‘계엄의 경제적...
대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역시 ‘골목경제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대구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골목상권 발굴과 우수 골목상권 도약 기회 제공, 민간과 협업하는 상생프로그램 운영 등에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시도한다.우선 골목상권 조직화를 통해 상권 내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단체를 구성하고 대표자를 선출하면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하고, 관련 활동과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상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안정화 단계에서는 골목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회복지원(각 5000만원) 및 활력지원(각 1억원) 사업이 이뤄진다.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상권 홍보·경영컨설팅·시설물 설치 및 환경개선 등으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자는 취지다.이후 다양한 골목상권 주체(상인·주민·기업 등)와 민간이 협력해 골목을 홍보하는 등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원하는 단계(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