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õ�Դϱ�? 정부가 추진 중인 ‘벼 재배면적 감축’ 영향으로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4% 가량 감소해 역대 최소가 될 것이란 국책연구기관 전망이 나왔다. 정부의 무리한 감축 추진이 쌀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쌀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을 키우고, 식량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농업관측센터가 26일 공개한 ‘농업관측 4월호’를 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44만t으로 지난해(358만5000t)보다 14만5000t(4.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통계청이 집계(미곡 생산량)를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이는 기존에 쌀 농사를 짓던 농가의 올해 벼 재배 의향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통계청과 농업관측센터가 지난 6~12일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벼 재배면적(재배의향 면적)은 66만3000㏊로 추산돼 통계 집계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해(69만8000㏊)보다 5.0% 줄...
경북 의성에서 번진 영덕 산불이 나흘만에 진화됐다.28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영덕군 주불 진화를 마쳤다.산림당국은 이날 영덕지역에 진화 헬기 26대와 차량 70대, 인력 1007명을 투입했다.지난 25일 오후 5시54분쯤 영덕군 지품면 황장리에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지면서 영덕지역 피해는 시작됐다.초속 25m 이상의 강풍을 타고 확산한 불은 다음날인 26일 오전 2시쯤 해안가 지역으로까지 확산했다.이번 산불로 인한 영덕지역 산불영향구역은 8050㏊며, 전체 화선은 1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