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중국 정부가 경북 북동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중국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접 지역으로 번지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북 4개 시군에서 19명이 사망했다. 산불 진화 작업 도중 추락한 헬기 조종사와 진화대원 4명을 포함하면 이번 산불 사망자는 모두 24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5일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 심모씨가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공정한 채용이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전날 심 총장의 딸 심모씨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국립외교원과 외교부의 연구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심씨는 지난해 3~11월 8개월 동안 국립외교원에서 기간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해 1월 채용 공고를 보면, 응시 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학사학위 소지 후 2년 이상 관련 분야 근무자’이다. 한 의원은 “심씨는 지원 당시 석사 취득 예정 상태였고 그의 전공도 지원 가능 분야와 무관했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은 심씨가 국립외교원 연구원을 마치고 올해 외교부 무기직 연구원에 응시하는 과정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외교부는 지난 1월 외교정보기획국에서 근무할 공무직 연구원의 채용 공고를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