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phonetechtop.co.kr/ 정부가 국립공원 숲 명소에서 올리는 ‘숲 결혼식’ 이용 대상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한다. 그간 숲 결혼식은 청년과 다문화계층 등 일부 계층만 이용이 가능했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달부터 국립공원 숲 결혼식 이용 대상을 예비부부와 결혼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국립공원 숲 결혼식은 공원 내 생태탐방원과 명소에서 올리는 결혼식으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층, 다문화계층 등을 대상으로 모두 133차례 진행됐다.숲 결혼식 예식 장소는 기존 9개 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 아름다운 명소 5곳을 더해 모두 14곳으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된 국립공원 명소는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월악산 만수로 자연관찰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계룡산 생태탐방원이다. 예식장소와 인근 역(KTX)·버스터미널 사이 셔틀버스 운행도 무료로 제공한다. 그간 이용객들이 예식 장소로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한 조치다.결혼식은 국립공원에서 하지 않...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및 조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1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계 전문인력 2명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형태로 이뤄진다.순회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취급 및 조작 방법과 안전사용 수칙 등을 다룬다. 전문인력은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소모성 부품 약 4000점과 함께 교육에 나선다. 농기계별 약 1만5000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된다.이밖에 농업기술센터는 동구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기계 33종, 129대를 갖춰 농업인에게 빌려주고 있다. 올해 말까지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등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낮춰줄 예정이다.오명숙 대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농번기 농업기계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고,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