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전문변호사 극단 정치 시대, 회복의 길 어디에■다큐 인사이트(KBS1 오후 10시) = 미국의 트럼프 재집권, 유럽의 극우정당 득세 등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 붕괴 신호가 목격되고 있다. 신진욱 중앙대 교수는 “정치 양극화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힘으로 전환”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제작진은 전 세계의 극단주의자들이 민주주의에 반하는 분열과 혐오를 전면에 내세우는 시대에서 어떻게 정치적 회복을 이뤄낼 수 있을지 모색한다.대전 초등생 피살사건을 파헤치다■실화탐사대(MBC 오후 9시) =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1학년 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가해자는 해당 학교의 교사였다. 그는 피해자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전에도 교내에서 동료 교사의 팔을 꺾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방송은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파헤치며 그날의 진실을 추적한다.
친윤석열(친윤)계 핵심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던지기’ 방식으로 숨겨진 마약을 찾다가 적발된 사실이 28일 알려졌다.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친윤계 핵심 의원의 아들이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주요 당직을 맡은 바 있다.A씨는 지난해 10월 서초구 한 건물 화단에서 액상 대마를 확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당시 “수상한 사람들이 건물 화단에서 마약을 찾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액상 대마는 발견됐지만, 범인은 찾지 못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방법으로 추적한 결과 A씨를 적발했다. A씨 외에도 A씨의 지인 두 명도 함께 적발됐다.A씨는 적발 당시 경찰이 시행한 마약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에게 대마를 구하고 싶으니 좌표(장소를 뜻하는 은어)를 달라고 해서 현장에 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