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학교폭력변호사 인천의 한 10층짜리 요양병원서 불이 났지만, 곧바로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입소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인천시 소방본부는 26일 오전 1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A요양병원 건물 7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7층 병실에 있던 입소자 A씨(57)가 손과 얼굴 일부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요양병원에 설치된 자동 화재속보 설비를 통해 불이 난 사실을 파악하고 출동했다. 현장에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불은 5분 만에 자체 진화됐고, 병실에 있던 입소자도 모두는 대피했다.불이 난 요양병원에는 225명이 입소한 상태였다. 7층에서는 6개 병실을 입소자 22명이 나눠 쓰고 있었다.소방 당국자는 “불은 5분 만에 병원 측이 자체 진화했다”며 “불이 난 병실에 함께 있던 다른 입소자도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회 출동하던 수방사 김 단장“지금 역사 한 흐름 속에 있어 어떤 건지는 나중에 평가할 것” 지역별 계엄사 꾸리던 박 단장 윗선에서 명령 안 내려오자“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냐”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으로 국회에 투입된 김창학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장(대령)이 후배인 박성일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장(대령)과 통화하면서 “우리는 (지금) 역사의 한 흐름 속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계엄사령부 내 치안처 구성을 맡았던 박 단장은 김 단장에게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뭘 노린 거죠”라고 하소연하듯 말했다. 국회 장악, 지역별 계엄사 설치 등 계엄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영관급 장교들은 이처럼 서로 자조 섞인 대화를 나누면서도 윗선 지시를 따랐다.24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두 사람의 지난해 12월4일 0시13분 통화 녹취록을 보면, 김 단장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