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치과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1년 동안 시행된 결과 버스 관련 민원과 교통사고 건수가 감소하고, 막차시간 준수율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시내버스 분야별 평가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다.평가 결과를 보면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는 2023년 1895건에서 2024년 1392건으로 27% 감소했다. 31개 시·군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으로 실시한 행정처분 건수도 2023년 404건에서 2024년 342건으로 15% 감소했다. 시내버스 교통사고는 2023년 1070건에서 2024년 732건으로 32% 감소됐다.버스 노선 운영 분야에서는 운행횟수 준수율이 2023년 88%에서 2024년 99%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