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원효씨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일 김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부산 출신인 김씨는 개그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에서 친근한 경찰 역할로 활약하며 인기를 끌었다.김씨는 2년간 주요 행사 참석, 홍보 영상 촬영, 방송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으로 자치경찰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그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부산의 자치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원 상대 ‘갑질’ 의혹으로 사퇴했다가 재당선된 사이토 모토히코 일본 효고현 지사와 관련해 이번엔 정보 유출 스캔들이 일었다. 갑질 의혹을 조사 중인 현 의회 특별조사위원회(백조위원회) 소속 의원이 제보자의 사적 내용이 담긴 민감 정보를 외부에 알렸다가 적발된 것이다.정보 입수자는 해당 정보를 사이토 지사의 재선을 위해 적극 활용했다. 의회 차원 조사의 신뢰도를 무너뜨린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유신회는 전날 당 소속 효고현 의원 3명이 사이토 지사 갑질 의혹 제보자와 관련한 정보를 외부에 제공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는 백조위의 비공개 심문 도중 전임 부지사가 제보자의 사적 정보를 언급하자 백조위원이 제지하는 음성, 제보자의 PC에 담긴 사적 문서 등이다.정보 유출 대상은 정치 유튜버이자 극우 성향 정당 ‘NHK에서 국민을 지키는 당’ 대표인 다치바나 다카시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효고현 지사 보궐선...
순천향대는 다음달 1일자로 송병국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24일 밝혔다.충북 청주 출신의 송 총장은 서울대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1996년부터 순천향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2003년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평생교육원장과 교무처장, 교육대학원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들을 맡았다. 또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초대관장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제12대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송 총장은 재임기간 교육혁신-학생성공 지원 시스템 구축과 연구혁신-융복합 연구체제 및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 지역혁신-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송 총장의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4년이다.송 총장은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글로컬대학30 유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