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국회 교육위원회는 18일 대전 초등생 고(故) 김하늘 양이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 현안질의를 진행한다.교육위는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전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치사항 등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질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발 방지책을 논의한다.정부와 국민의힘은 전날 전국 학교의 긴급 안전 점검을 비롯해 전체 교원 심리상담 지원 및 귀가지원 인력 강화 등의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늘 양이 같은 학교 교사에게 피살된 사건 이후 교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학교 안전을 강화하는 ‘하늘이법’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당정은 고위험군 교사에 대한 긴급조치 등 관리·지원체계 구축 등을 담은 하늘이법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현장 교사들 사이에선 병력이 공개될 경우 심각한 인권 침해와 2차 가해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 영화 ■ 타이타닉(OCN 무비즈2 오후 9시) =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잭(리어나도 디캐프리오)은 우연한 기회로 3등실 티켓을 얻어 ‘타이타닉’호에 오른다. 그곳에서 재벌 가문의 약혼자와 함께 1등실에 승선한 로즈(케이트 윈즐릿)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진실한 사랑을 꿈꾸던 두 사람은 몰래 만남을 가지며 황홀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데 타이타닉호가 빙산에 충돌해 침몰하는 위기가 발생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화제성 1등’ 편을 맞아 배우 차주영, 10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출연한다. <더 글로리>의 ‘최혜정’ 역에서 <원경>의 ‘원경왕후’ 역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차주영은 경영학을 전공하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김연아는 최근 유튜브 조회수 1억6000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연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