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충남도가 과도한 배달 중개수수료로 부담이 큰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도는 19일 도청에서 신한은행과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를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기존 대형 앱보다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별도 광고비나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도 제외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양 기관은 추후 지역화폐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입 홍보 활동을 진행해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와 가맹점 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맞춤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배달업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외식업체 배...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단체와 환경단체, 종교계 회원들이 20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후정의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석탄발전소 폐쇄와 석유 시추를 동시에” 추진하며 “전국 산천을 다 파헤치”려하고 “노동자 일자리, 지역사회 안중에도 없”고 “은근슬쩍 에너지 민영화 추진”하고 “핵 산업만 배불리고 주민 고통은 가중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일부 세력, 개혁신당을 포함한 ‘중도보수 연대’ 추진 가능성에 대해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언급하며 “탄핵에 찬성하고, 빨리 국정을 안정시켜야 된다고 하는 분들이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의 ‘중도보수 정당’ 선언을 두고는 “국정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폭넓게 스탠스를 잡아야 된다”며 “합리적인 보수, 중도 보수까지 저희와 같이해야만 국민을 통합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집권을 위해 DJP연합도 하고,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과도 함께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꿨던 대연정을 실현하면 좋겠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