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행사 갱년기, 호르몬 요법으로 극복■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갱년기는 노화에 따라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해 신체와 정신이 변화를 겪는 시기를 뜻한다.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선 호르몬 요법이 가장 빠른 치료법이다. 하지만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유방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치료를 꺼리는 환자들이 많다. 방송은 호르몬 요법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치며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떠오르는 예능 ‘샛별’들 총집합■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라이징 루키 비키잖아’ 특집을 맞아 김남일, 곽범, 지예은 등이 출연한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전 축구선수 김남일은 예능 라이벌로 안정환을 지목하며 “방송을 하다 보니 자신을 내려놓았다”고 말한다. 개그맨 곽범은 배우 이경영을 패러디한 ‘곽경영’을 선보이며 유머와 연기력을 뽐낸다. <런닝맨>에서 활약한 배우 지예은은 엉뚱한 매력과 입담을 선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만났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SM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40분간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 경제 협력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한미동맹 발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라는 목표를 견지하면서 대북정책을 수립·이행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또 러북간 군사협력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회담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최근 일부 국가들을 상대로 강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관세 부과 문제도 논의됐다.조 장관은 그동안 한국이 주도해 온 대미 투자 성과를 설명한 뒤 이런 노력이 유지되기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루비오 장관은 “(담당 부처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은 조선업, 원자력과 천연가스(LNG)등 에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