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피부과 부산시는 지난 10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시모토 슈헤이(岸本周平)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지사가 부산시청에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일본 와카야마현 대표단 방문은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박 시장은 “와카야마현은 일본 워케이션의 성지로, 오늘을 계기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와카야마와 부산은 바다와 강, 산이 모두 있는 도시라는 면에서 비슷하다”며 “양 도시에서 휴가지 원격근무 문화가 활성화도 새로운 사업과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적 교류를 지속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기시모토 지사는 “와카야마도 부산과 교류를 활성화하려고 한다”라며 “부산 시민이 와카야마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앞서 부산시와 와카야마현은 2023년 9월 ‘워케이션 문화 선도...
내수 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지난해가 내실을 다진 해였다면 이를 토대로 올해는 판매량 30% 향상을 목표로 공격 경영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11일 수서 식물관 PH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프(Jeep)와 푸조(Peugeot) 브랜드의 핵심 전략 및 비즈니스 방향을 발표했다.그는 취임 원년이었던 2024년을 “지프 ‘랭글러’와 푸조 ‘408’의 스타 모델 만들기를 통해 브랜드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고 자평했다.지프의 경우 5가지의 지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고,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끝난 ‘지프 캠프 2024’ 등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졌으며, 푸조의 경우 사후관리(A/S) 부문 순고객추천지수(NPS)가 전년 대비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진단이다.올해는 ‘360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