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학교폭력변호사 ‘픽업트럭 강자’인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무쏘 EV’를 공식 출시했다.KGM은 5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고 무쏘 EV의 탄생을 알렸다. 무쏘 EV는 KGM의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모델이다.KGM은 지난 20여년간 무쏘 스포츠(2002∼2005년)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2006∼2011년), 코란도 스포츠(2012∼2017년), 무쏘 스포츠&칸(2018∼2025년) 등 국내 픽업 시장을 이끌어왔다.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은 “무쏘 EV는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심형 전기 픽업을 표방한다”며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실용성, 패밀리카의 편안함을 고려하는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무쏘 EV는 80.6kWh(킬로와트시)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0...
경찰이 이달 중순쯤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에 ‘형사 대비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대규모로 벌어질 집회·시위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어 캡사이신·삼단봉까지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10~20명 규모의 형사로 구성된 팀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던 2017년 3월10일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경찰 버스를 탈취하고 취재진과 시민을 폭행했다. 폭력 사태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일에도 물리적 충돌·폭력 사태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 직무대행은 “과거 탄핵 집회를 거울삼아서 시사점을 분석했고,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과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시위대 진압을 위해 경찰이 삼단봉, 캡사이신 최루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