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혼변호사 행정안전부는 10일 ‘2025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오는 28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시가표준액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표준액(안) 공개 및 의견 청취 뒤 각 지자체장이 올해 6월 1일까지 결정·고시한다.의견 청취 대상 건축물은 오피스텔·상가·공장·사무실 등이다. 위택스 (www.wetax.go.kr)나 서울시 이택스 (etax.seoul.go.kr)에서 시가표준액(안)을 열람할 수 있다.산정된 시가표준액이 전년보다 과도하게 상승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 대비 형평성에 반하는 경우, 건축물에 사실관계 변동이 발생한 경우 시·군·구에 비치된 ‘시가표준액 의견서’와 증빙자료를 제출(방문 또는 우편·팩스)하면 된다.관할 시·군·구의 검토 결과 건축물 소유자 등이 제출한 의견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은 시·도지사 승인을 거쳐...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등에 사용되면서 한 달 전보다 46억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11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45억9000만달러 감소한 규모다.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6월(4107억달러)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월간 감소 폭은 지난해 4월(-59억9000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확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말했다.이어 외환 스와프와 관련해서는 “스와프 거래 기간 외환보유액이 거래 금액만큼 줄지만 만기 때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일시적 감소 요인”이라고 전했다.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620억2000만달러로 46억5000만달러 줄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