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일배달 배우 이하늬측이 60억원 상당의 탈루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7일 입장문을 내고 “이하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며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 처분은 법인사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소득을 법인세와 소득세 중 어느 세목으로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팀호프는 또 “이하늬는 조세범칙조사 없이 소득세 부과 처분으로 (세무) 조사가 마무리됐다”며 “조사대상 기간 동안 연예 활동에 관한 소득신고 누락이나 허위 경비 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이하늬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60억원 상당의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금 누락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17일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