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음주운전을 하다 구청 청사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 남구청사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3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인근 남구청사 1층 종합민원실 벽면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청사 유리창이 일부 깨졌다. 당시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다. 청년층 취업지원 방안과 반도체특별법 등을 두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직후, 이 대표가 유력 대선주자로서 ‘성장’ ‘친기업’ 기조를 부각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4일 “이 대표가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역삼동 사피(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아카데미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측에선 이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민주당 대표직을 맡은 이후 이 회장과 만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측은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제위기 속 고충이 큰 청년들의 사회진출 등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반도체특별법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의 반도체특별...
2025~2026시즌부터 골키퍼는 공을 잡은 후 8초 이내에 플레이를 재개해야 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경기 지연을 줄이기 위해 이 규정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자 BBC는 4일 ‘골키퍼 8초 룰’이 어떤 변화를 초래할지 전망했다.이 규정은 7월1일부터 전 세계 모든 축구 경기에 적용된다. 6월15일부터 7월13일까지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처음으로 시행된다.새로운 룰에 따르면 골키퍼가 공을 잡은 후 8초를 초과해 플레이를 지연할 경우 상대에 코너킥이 주어진다. 심판은 골키퍼가 공을 잡은 지 3초가 지나면 손짓을 통해 남은 5초를 카운트다운한다. 기존에도 골키퍼가 6초 이상 공을 소유하면 간접 프리킥이 허용되지만,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경우가 드물었다.IFAB가 새 규정을 도입하는 목적은 경기 템포를 높이면서 실제 플레이 시간은 늘리려는 것이다. IFAB 기술위원장 데이비드 엘러레이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심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