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위노출 서울고검의 인천지부가 설치돼 지난 24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3년 뒤인 2028년 3월에는 인천고검이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26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검사 1명과 수사관·실무관 각 1명씩 총 3명 규모의 서울고검 인천지부가 지난 24일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정광수 인천지검 부장검사(52·사법연수원 34기)가 담당하게 됐다. 인천지검 소속 검사를 서울고검으로 파견해 인천으로 보내는 방식이다.앞서 서울고법은 인천 지역에 몰리는 많은 사건을 소화하려면 지역에 거점을 둔 재판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천고법을 신설하기 전에 인천원외재판부에 지난 19일 형사재판부를 신설했다. 민사·가사 재판부에 이어 새로 설치했다. 형사재판부까지 생기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서울고검도 인천지부를 설치했다. 서울고검 인천지부에서는 신규로 발생하는 공판 사건을 맡는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사건이나 항고, 재기수사명령 등 사건은 지금처럼 서울고검 본청에서 진행한다. 필요에...
인천 송도에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이 내년에 착공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에서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손성목 참소리축음기박물관장, 이오성 송도뮤지엄파크SPC 대표, 전지영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송주명 해비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은 송도 6공구 워터프런트 호수변 5만3904㎡ 부지에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713억원으로 올 하반기에 본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은 수집가 손성목 관장이 70년간 수집한 에디슨의 빛·소리·영상 전시품과 에디슨이 발명한 3대의 전기차 중 박물관이 보유한 1대의 전기차, 축음기, 영사기 등을 한데 모아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혁신적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