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TOP ■ 영화 ■ 나쁜 녀석들:라이드오어다이(캐치온1 오후 9시) = 마이애미 강력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런스)는 최고의 콤비이다. 어느 날 그들의 동료 하워드 반장(조 판토리아노)이 마약 카르텔 조직의 비리에 연루됐다는 뉴스 속보가 뜬다. 아무도 믿지 말라는 하워드 반장의 비밀 메시지를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한 수사를 시작한다.■ 예능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BC 에브리원 오후 8시30분) = 한식 해부 여행 3일차를 맞은 네덜란드 셰프들이 ‘사찰 음식의 명장’ 정관 스님이 있는 백양사를 찾는다. 정관 스님은 표고버섯 조청 조림, 애호박 두부찜, 나물무침 등의 요리법을 셰프들에게 전수한다. 이후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셰프의 식당을 방문해 육회, 곰탕 등이 차려진 한우 한 상을 맛본다.
대학가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극우 세력의 참여로 변질되고 있다. 탄핵에 반대하는 학생 참가자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외부인인 극우 세력이 다수 참여하는 기형적인 형태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집회가 학생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본래 취지와 달리 극우 세력의 장이 돼 버렸다고 지적했다.28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는 학생 참가자가 10~20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들 옆에는 극우 유튜버와 윤 대통령 지지자 등 외부 참가자들이 수백명에 달했다. 최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대학가에서 열리고 있는 탄핵 반대 시국선언도 비슷한 모습이었다.외부 극우 세력은 대학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여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젊은 층인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탄핵 반대 여론이 크다”고 강조하는 식이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오픈대화방 등을 통해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아 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