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자동차 안에 난로를 두고 잠든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 의성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13분쯤 다인면의 한 야영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A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당시 의성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다.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가스난로가 함께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의 독립운동을 기리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안을 선정했으며, 현재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전시 기본설계 용역도 2월부터 병행 중이다.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기념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건축 설계는 부산 독립운동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기념관이 부산시민공원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접근성을 고려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소통형 공간으로 설계할 예정이다.전시 기본설계는 부산독립운동사 관련 자료와 유물을 전수조사해 전시 주제를 확정한 뒤 진행할 계획이다. 독립운동사 전시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 나열이 아닌 지역사와 인물사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풀어낸다.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독립유공자와 유족, 시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