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5대 시중은행이 예금금리를 빠르게 내리면서 기준금리보다 낮은 2%대 정기예금이 등장했다. 반면 대출금리는 여전히 4%를 웃돌고 있다.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벌어지면서 은행들만 이익을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KB국민은행은 24일부터 대표 수신(예금) 상품인 ‘KB스타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만기 1년 기준·우대금리 포함)를 기존 연 3%에서 2.95%로 낮췄다. 이 상품 최고금리가 2%대에 진입한 건 2022년 7월10일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신한은행도 지난 20일 5대 은행 중 처음으로 정기예금(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를 2%대로 하향 조정(연 3%→2.95%)했다.우리·하나·NH농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아직 기준금리(3.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날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과 우리은행 ‘WON플러스 예금’ 최고금리는 3.0%, NH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은 3.1%로 집계됐다.이들 은행도 그러나 한국은행이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