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충남도가 과도한 배달 중개수수료로 부담이 큰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중은행과 손을 맞잡았다.도는 19일 도청에서 신한은행과 ‘충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애플리케이션(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배달앱인 ‘땡겨요’를 사용하는 도내 소상공인은 기존 대형 앱보다 낮은 2.0%의 중개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별도 광고비나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도 제외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양 기관은 추후 지역화폐로 배달앱 ‘땡겨요’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입 홍보 활동을 진행해 땡겨요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자와 가맹점 수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맞춤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배달업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외식업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