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행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을 ‘중도보수’로 규정해 논란이 인 것을 두고 “진보의 가치를 버리는 게 아니라 중점을 실용에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이 정체성을 바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위기의 한국사회, 해법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성장을 하고 살아남아야 복지든 뭐든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보적 가치를 우리가 버리는 일을 한 적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면서 “과제가 많은데 지금은 성장이 더 중요한 가치 아니냐”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민주당의 위치는 중도보수쯤에 있다고 실제로 판단한다”며 이를 소신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보수 정당이 되겠다는게 아니다”라면서 “굳이 따지면 중도보수의 영역이 있고, 우리는 진보 역할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이 비어있는데 건전한 보수, 합리적 보수도 우리의 몫이 돼야 한다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가 탐라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제주도 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25개 축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우도소라축제를 각각 광역과 지역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외에 8개 축제를 우수, 유망 축제로 선정했다.도 지정 10개 축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한 1차 현장평가, 축제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한 2차 서면평가로 선정됐다. 상위 10개 축제에 대한 3차 발표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우수, 유망 등급을 결정했다.평가 결과 광역부문에서는 탐라입춘굿이 최우수, 탐라문화제가 우수, 서귀포봄맞이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지역부문에서는 우도소라축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호테우축제와 추자도참굴비대축제가 우수축제로, 고마로 마(馬)문화축제와 보목자리돔축제, 전농로왕벚꽃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유망축제로 뽑혔다.선정된 10개 축제 중 최우수 축제는 2000만원...